하늘억새길 1구간-억새와 바람이 어우러진 길
억새의 나라 신불산상벌
바람이 낳은 자식, 억새

신불산상벌 바람은 유명하다. 바람이 놓은 자식이 억새이다.
사방이 광활한 분지라 일조량이 많고 잡풀이 적어 억새가 잘 자란다.
이곳 주민들은 신불산 바람을 ‘깡바람’이라 부른다.
바람이 많아 나무는 자라지 못하고 억새는 키가 작다.
구슬땀을 흘리며 힘들게 오른 사람들은 끝없이 펼쳐진 바람의 자식에게 쉽게 매료된다.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고 한다.
가을 신불산상벌에 올라 아무 생각 없이 걷는 바람의 자식이 되어보시라.
신불산을 향해 신하처럼 엎드린 조산들을 보면 어깨가 으쓱해지고,
발걸음은 깃털처럼 가벼워져 언제든 지나가는 구름을 탈 수 있다.
신불산상벌에 억새평원이 열린 이후로 사람들이 이곳을 올랐다.
패랭이 쓴 보부상, 밀양 얼음골에서 신평장을 가던 인삼장수, 짐승 쫓는 포수,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소나무껍질을 벗기러 온 나부랭이, 소 등 에 억새를 지운 주민, 나물 캐는 아낙,
쟁기를 만들기 위해 노각나무 를 찾아 온 산을 쏘다니는 목기꾼, 거들먹거리는 토벌군과 쫓기는 빨치 산….
이들은 가파른 산길을 제 집 드나들듯이 했다.
하늘억새길 1구간-억새와 바람이 어우러진 길
억새의 나라 신불산상벌
바람이 낳은 자식, 억새
신불산상벌 바람은 유명하다. 바람이 놓은 자식이 억새이다.
사방이 광활한 분지라 일조량이 많고 잡풀이 적어 억새가 잘 자란다.
이곳 주민들은 신불산 바람을 ‘깡바람’이라 부른다.
바람이 많아 나무는 자라지 못하고 억새는 키가 작다.
구슬땀을 흘리며 힘들게 오른 사람들은 끝없이 펼쳐진 바람의 자식에게 쉽게 매료된다.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고 한다.
가을 신불산상벌에 올라 아무 생각 없이 걷는 바람의 자식이 되어보시라.
신불산을 향해 신하처럼 엎드린 조산들을 보면 어깨가 으쓱해지고,
발걸음은 깃털처럼 가벼워져 언제든 지나가는 구름을 탈 수 있다.
신불산상벌에 억새평원이 열린 이후로 사람들이 이곳을 올랐다.
패랭이 쓴 보부상, 밀양 얼음골에서 신평장을 가던 인삼장수, 짐승 쫓는 포수,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소나무껍질을 벗기러 온 나부랭이, 소 등 에 억새를 지운 주민, 나물 캐는 아낙,
쟁기를 만들기 위해 노각나무 를 찾아 온 산을 쏘다니는 목기꾼, 거들먹거리는 토벌군과 쫓기는 빨치 산….
이들은 가파른 산길을 제 집 드나들듯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