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억새길 1구간-억새와 바람이 어우러진 길
하늘길의 열린 관문, 간월재
자연과 하나 되는 지름길
절터꾸미에서 길은 다시 세 갈레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간월산 정상 으로 곧장 이어지는 ‘도치매기’와 천질바위 옆으로 난 잿길인 ‘선짐이 질등’,
그리고 간월재를 오르는 ‘왕방재’이다.

<간월재에서 바라 본 왕방골>
천상골이 안태고향인 산 불감시원 윤태록 씨는 발길 닿지 않는 곳이 없는 간월재 빠꿈이다.
윤 씨는 “요즘 사람들은 왕방재를 간월재라 부르는 것 같은데, 거랑(작수 천) 건너 동자골과
도치등 사이 재를 왕방재, 천질바위가 있는 천상골 을 간월재라 불렀다.
언제부턴가 슬그머니 이름이 바뀌었더라.”라 했다.
그러고 보니 1986년 간월산 산허리 짬에 임도가 개설될 무렵에 지 명이 바꿔버린 것 같다.
그러나 배내골에 사는 장자댁은 “천질바위 옆 사리에 붙은 재를 우리는 ‘내리정 만디’라 한다.
그 재를 넘어 언양장을 봐 먹었다. 재를 넘으려면 하도 가팔막져(가팔라) 하늘이 노랗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다면 이네들은 왜 이토록 험한 간월재를 넘었던 것일까? 결론은 지름길이었기 때문이다.
한 덩어리나 마찬가지인 간월산, 신불산, 영축 산에는 실배암 길들이 구석구석 박혀 있는데,
이 길을 배내오재라 불렀다. 그 중심이 바로 간월재인 것이다.
배내골에 사는 정억조 씨 는 “그때만 해도 하늘이 막힌 배내골을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라고는
배내오재 밖에 없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른 길이 간월재라 믿었기 때문 에 사람이 몰려 줄을 서 넘었다.”고 말해 간월재가
영남알프스의 중심 길 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하늘억새길 1구간-억새와 바람이 어우러진 길
하늘길의 열린 관문, 간월재
자연과 하나 되는 지름길
절터꾸미에서 길은 다시 세 갈레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간월산 정상 으로 곧장 이어지는 ‘도치매기’와 천질바위 옆으로 난 잿길인 ‘선짐이 질등’,
그리고 간월재를 오르는 ‘왕방재’이다.
<간월재에서 바라 본 왕방골>
천상골이 안태고향인 산 불감시원 윤태록 씨는 발길 닿지 않는 곳이 없는 간월재 빠꿈이다.
윤 씨는 “요즘 사람들은 왕방재를 간월재라 부르는 것 같은데, 거랑(작수 천) 건너 동자골과
도치등 사이 재를 왕방재, 천질바위가 있는 천상골 을 간월재라 불렀다.
언제부턴가 슬그머니 이름이 바뀌었더라.”라 했다.
그러고 보니 1986년 간월산 산허리 짬에 임도가 개설될 무렵에 지 명이 바꿔버린 것 같다.
그러나 배내골에 사는 장자댁은 “천질바위 옆 사리에 붙은 재를 우리는 ‘내리정 만디’라 한다.
그 재를 넘어 언양장을 봐 먹었다. 재를 넘으려면 하도 가팔막져(가팔라) 하늘이 노랗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다면 이네들은 왜 이토록 험한 간월재를 넘었던 것일까? 결론은 지름길이었기 때문이다.
한 덩어리나 마찬가지인 간월산, 신불산, 영축 산에는 실배암 길들이 구석구석 박혀 있는데,
이 길을 배내오재라 불렀다. 그 중심이 바로 간월재인 것이다.
배내골에 사는 정억조 씨 는 “그때만 해도 하늘이 막힌 배내골을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라고는
배내오재 밖에 없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른 길이 간월재라 믿었기 때문 에 사람이 몰려 줄을 서 넘었다.”고 말해 간월재가
영남알프스의 중심 길 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